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예치,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까지… 리스크 줄이고 수익 올리는 방법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는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중개 기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신흥 수단으로 떠올랐죠.

특히 “연 10% 수익”이라는 말은 귀가 솔깃할 정도지만, 단순히 높은 이자만 보고 접근하면 자칫 원금 손실의 리스크도 안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파이로 연 10% 수익을 실현하는 현실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전략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파이 수익 구조, 어디서 어떻게 이자가 생기나?


디파이에서는 은행이 아닌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통해 자산이 예치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옵니다.

  1. 예치(Deposit) 또는 렌딩

    특정 플랫폼에 자산을 맡기면, 다른 사용자가 그 자산을 빌려 쓰며 이자를 지급합니다.

  2. 스테이킹(Staking)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POS 기반 코인에서 일반적입니다.

  3. 유동성 공급(LP·Liquidity Providing)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쌍을 제공해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분배받습니다.


각 방식은 수익 구조가 다르고, 그만큼 리스크도 차이가 큽니다.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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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연 10% 수익 전략


연 10%는 디파이 세계에서는 중간 정도의 수익률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보면 꽤 매력적인 목표입니다. 아래는 그 전략입니다.

전략 유형

예상 수익률

리스크 수준

주요 예시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예치

연 5~12%

낮음

Aave, Compound, Curve

스테이킹

연 4~15%

보통

Lido, Rocket Pool

LP 유동성 공급

연 10~20%

중간~높음

Uniswap, Balancer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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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이블코인 예치: 저위험 고안정 수익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자산가치 하락 걱정 없이 예치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ave: USDC, USDT 등을 예치하면 연 4~7% 이자

  • Curve Finance: 다양한 스테이블 풀에 예치하고 LP 수수료 + CRV 보상

  • Yearn Finance: 스테이블코인을 자동으로 가장 이율 높은 곳에 예치해주는 자동화 전략


스테이블코인 예치는 디파이 입문자에게 적합하며, 연 10% 수익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플랫폼 리스크(해킹, 스마트컨트랙트 오류 등)는 항상 존재합니다.


2. 스테이킹: 코인을 보유하며 수익까지


스테이킹은 특정 블록체인의 노드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2.0, 솔라나, 아발란체 등이 있습니다.

  • 이더리움 스테이킹 (Lido, Rocket Pool 등)

    연 3.5~5.5% 수익 가능. Lido는 stETH 형태로 유동성까지 제공합니다.

  • 솔라나, 아발란체 스테이킹

    연 6~10%대 수익도 가능. 단, 시장 가격 변동이 직접 영향을 줌.


스테이킹은 비교적 리스크가 낮지만, 가격 하락 시 전체 자산 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3. LP 유동성 공급: 거래 수수료 수익 + 보상


Uniswap이나 Curve 같은 DEX에 유동성을 공급하면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받는 구조입니다.

수익은 커질 수 있지만 “임퍼머넌트 로스(Impermanent Loss)”라는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시:

  • USDC/ETH 풀에 자산을 넣었는데, ETH 가격이 급등하면 보유 ETH 비중이 줄어드는 손실 발생

  • 보상 토큰이 있는 풀은 APR이 높지만, 보상 토큰이 폭락하면 실질 수익이 낮아질 수 있음


연 10%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자에게 추천되는 전략입니다.


디파이 플랫폼 고를 때 체크해야 할 기준


디파이 수익률만 보고 진입하면 위험합니다. 아래 기준으로 신중히 플랫폼을 고르세요.

체크 항목

설명

TVL(예치금 총액)

많을수록 신뢰도와 안정성 높음. 최소 수천만 달러 이상

감사(Audit) 여부

스마트 계약 보안 점검 이력 필수

운영 기간

최소 1년 이상 운영된 플랫폼 추천

DAO 구조 여부

투명한 거버넌스 및 커뮤니티 기반 의사 결정 구조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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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리스크 3가지


분산 금융(DeFi)은 기존 '전통 금융' 시스템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금융 시스템인 만큼, 전통 금융에는 없는 '새로운 종류의 리스크'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디파이에서 높은 수익률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이는 곧 '위험도 커진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투자에 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파이가 내포하는 주요 리스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해킹 (Smart Contract Hacking): 디파이 프로토콜은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코드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이 코드에 '오류'나 '취약점'이 존재할 경우,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어 '수백억 원' 규모의 자산이 한순간에 탈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까지 디파이 해킹으로 2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도난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GMX의 경우 약 4,200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라고도 불립니다. 

디페깅(탈고정) 위험 (De-pegging Risk): 스테이블코인은 그 이름처럼 특정 법정화폐(주로 1 미국 달러)에 가치가 '고정(Pegging)'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급격한 변화나 프로토콜의 문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이 1 미국 달러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탈(De-pegging)'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테이블코인에 예치된 자산의 '가치가 급락'하여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상 토큰 가격 하락 (Reward Token Price Drop): 디파이 프로토콜에서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등의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자체 '거버넌스 토큰'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수익의 대부분이 이러한 거버넌스 토큰으로 이루어질 경우, 해당 '토큰의 가치가 폭락'하게 되면 실질적인 수익이 0%가 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들은 디파이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숙지하고 철저히 분석해야 할 요소들입니다. 리스크 관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투자하신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연 10% 수익, 현실적으로 이렇게 접근하세요

  1. 자산의 70%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예치 또는 스테이킹

  2. 30% 정도만 LP 공급, 보상 수익 활용

  3. 주기적 수익 실현 → 다시 스테이블 자산으로 리밸런싱

  4.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주 1회 이상, 디파이 보안 이슈 상시 체크


시작 전, 소액으로 테스트하고 익숙해지기


분산 금융(DeFi)은 분명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는 시스템이지만, 동시에 '매우 새로운 구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는 다른 원리와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에, 충분한 이해 없이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디파이에 처음으로 입문하시는 분들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소액으로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마치 새로운 언어를 배우듯, 처음부터 큰 투자를 감행하기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직접 디파이 프로토콜을 사용해보고, 자산 이동 과정 등을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소 간 코인 이동과 같이 처음 시도하는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소액으로 먼저 테스트를 진행하신 후 큰 금액을 다루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나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디파이 시장은 기술 발전이 빠르고 변화가 잦기 때문에, 검증된 정보와 최신 동향을 꾸준히 습득해야 합니다. 'CryptoSquad'나 'DeFi Holix'와 같이 시장 정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는 기술과 거버넌스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디파이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동료 투자자들과 지식을 교환하고,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개인적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파이는 신중한 접근과 지속적인 학습이 동반될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분야입니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나아가신다면, 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 긍정적인 기회를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파이(DeFi)로 연 10% 수익 내는 법, 현실적인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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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DeFi, 연 10%는 가능하지만 ‘전략’이 필요하다


분산 금융(DeFi) 영역에서 '연 10% 이상의 수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이며,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를 간과한다면, 오히려 높은 수익은커녕 '원금 손실'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준비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디파이 투자의 핵심 전략은 여러 방안을 '전략적으로 나누어 활용'하고, 늘 '시장 상황을 체크하면서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예치 (Stablecoin Deposit): 변동성이 큰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법정화폐(예: 미국 달러)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이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Aave와 같은 대형 렌딩 프로토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연 10% 이상의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테이킹 (Staking): 특정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검증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이는 추가 토큰이나 코인을 지급받아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 공급 (Liquidity Provision):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유동성 풀에 암호화폐 쌍을 제공하여 거래 수수료 등의 보상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원활한 거래를 돕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파이 투자는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않으며, 예치된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 위험 또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평판이 좋고 보안 감사를 완료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디파이는 "단기적인 투기"보다는 "장기적인 수익 구조"를 목표로 접근할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꼼꼼한 정보 수집과 위험 관리 원칙을 지키며 접근하신다면, 디파이 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기회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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